아이가 둘이라 케이크를 두개를 만들어야 하는데
큰 사이즈는 다 못먹을꺼 같아 미니 사이즈로 구매했다.
처음 뜯고 나도 만들고 싶어져 아 큰거 살껄 이라고 후회를 했다.
아직 손이 많이가는 연령의 아이들과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아... 아.... 내가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... 내 머릿속에 그려논 깔끔하고 예쁜 케이크는 내가 만드는걸로😂
만드는 과정에 생크림을 찍어 먹고 파인애플을 주워 먹고 예상했던 일이지만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봤다 큰 목적을 두고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에 나또한 즐거웠다.
만들자마자 그자리에서 한 판을 먹어 치웠다.
먹으면서 또 한번의 후회를 했다. 너어어무 맛있어서 아 큰거 살껄 ㅠㅠ 정말 가격 대비에도 훌륭했다.
지인들한테 사진 보여주니 산거 같다고 비주얼 대박이라고 극찬을 했는데 맛은 더 기가막히다고 자기들도 사야겠다고 우와우와 했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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